Surprise Me!

[여랑야랑]이준석 징계 심의 D-1 ‘팽팽한 전운’ /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“좋은 아침입니다”

2022-06-21 4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여랑야랑, 오늘은 정치부 최선 기자 나왔습니다.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. '팽팽한 전운' 비장한데요. 누구 이야기입니까. <br><br>이준석 당 대표 징계 여부가 내일 결정되죠. <br> <br>국민의힘 분위기는 그야말로 폭풍전야인데요. 전망은 엇갈립니다. <br><br>[김기현 / 국민의힘 의원 (CBS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)] <br>"막연하게 누가 문제를 유튜브에서 뭐라고 했다, 그걸 가지고 우리가 증거로 삼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?"<br><br>[윤희석 / 전 국민의힘 대변인 (YTN라디오 '뉴스킹 박지훈입니다')] <br>"경고가 나온다 하더라도 그 자체로 징계의 경중을 떠나서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인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…" <br><br>Q. 여당 대표가 여당 윤리위에 운명이 맡겨진 아주 이례적인 일인데요. 어떤 결과가 나든 시끄러울 것 같아요.<br> <br>징계 수위가 4단계인데요. <br><br>당원권 정지 이상 징계를 받으면 대표직 유지가 쉽지 않을 거란 전망도 나오고요. <br> <br>가장 낮은 수위인 경고라도 도덕성 문제가 따라붙어 조기사퇴론이 불거질 수 있습니다. <br> <br>새 정부 임기 초 이런 혼란에 여당 지도부도 난감한 모양입니다. <br><br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여러 매체를 통해서 당내 갈등 상황이 노출되고 있습니다.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착잡하고 무겁게 느낍니다. 우리 모두 <br>민심을 정말 두려워해야 합니다." <br><br>Q. 국민의힘 취재하는 기자들도 모두 이 건이 관심이겠죠?<br><br>네, 이준석 대표는 "세상에서 가장 필요없는 게 이준석 걱정"이라며 예정된 일정을 소화했는데요. <br> <br>취재진들은 보시는 것처럼 이 대표의 동선을 쫓으며 입장을 물었습니다. <br><br>(Q.내일 윤리위 관련해서)<br><br>[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] <br>"제가 아는 게 없기 때문에 뭐… <br>출석 요구도 받은 바가 없기 때문에…" <br> <br>(경고도 과하다는 입장은 여전하신 거예요?) <br> <br>[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] <br>"네" <br><br>내일 오후 7시, 이 대표의 운명을 정할 당 윤리위원회가 열립니다. <br><br>Q.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. "좋은 아침입니다",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인사인가요? <br><br>네, 아침마다 도어스테핑이라고 하죠. 즉석 질의응답을 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최근 변화가 생겼습니다.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영상으로 비교해 보시죠.<br><br>Q. 오호 레드카펫이 깔렸군요. 장소도 바뀐 거죠? <br><br>그동안 지하에서 했었는데, 청사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1층 현관부터 대통령 전용 엘리베이터까지 레드카펫이 깔렸습니다. <br> <br>장소는 바뀌어도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><br>Q. 볼 때마다 궁금했는데 기자들 정말 즉석에서 마음껏 질문하는 겁니까?<br> <br>네, 보통 윤 대통령이 오전 9시쯤 청사에 도착하는데, 기자들은 30분 전쯤 미리 나가서 기다린다고 합니다. <br> <br>질문은 그야말로 즉석에서 조율 없이 이뤄지는데요. <br> <br>그래도 현안은 정해져 있다보니, 참모들이 예상 질문을 미리 대통령에게 뽑아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Q. 사실 예전 정권과 비교하면 엄청난 변화죠. 매일 국민들이 대통령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는 건요. <br><br>이준석 대표는 "보수정당이 보여주지 못한 파격"이라며 '보수의 노무현' 이라고 윤 대통령을 평가했는데요. <br> <br>반면,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"신선하고 좋은 이면에 반드시 사고가 난다"고 전망했습니다. <br> <br>소통이 필요하다는 건 여야 모두 생각이 다르지 않겠죠. <br><br>[우상호 /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(지난 15일)] <br>"제가 사실은 일요일은 보통 정기 기자간담회를 할 생각이고요. 비상시기니까. 궁금하신 내용이 많을 테니까."<br> <br>말실수는 조심해야겠지만, 꾸준하게 소통하겠다는 초심은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. (꾸준하게) <br><br>Q. 5년 내내 변치 않고 매일 아침 브리핑이 이어지길 기대하겠습니다. 여랑야랑이었습니다.

Buy Now on CodeCanyon